오늘은 소모와 방모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울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보셨을 수도 있고, 혹은 케어라벨에서 100% worsted wool /100% woolen wool과 같은 식으로 울 앞에 뭐가 붙어있는 것을 보신적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모방적으로 나온 실이 소모사, 방모방적으로 만들어진 실이 방모사입니다. 먼저 소모사와 방모사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기 보다는 각각의 특성에 맞춰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모사(worsted Yarn)란? - 섬유장의 길이가 길고 가는 것으로 방적한 실을 소모사라고 합니다. - 약 3인치 정도의 긴 섬유를 가지런히 평행으로 놓아 꼬임을 주어 만듭니다. - 긴 섬유장의 길이로 서로 단단하게 꼬임을 가져 강한 강도로 상대적으로 튼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