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식/패션사전

양모의 여러가지 종류들

Ellie🌿 2020. 10. 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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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Wool)소재가 불리는 여러가지 이름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번에는 울이라고 통칭되는 여러가지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캐시미어나 앙고라 등도 넓게 Wool로 포함됐었습니다.

 

https://ellienote.tistory.com/35

울의 여러가지 종류들

요즘 날씨가 제법 가을 느낌이 나요. 그래서인지 니트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니트를 보면 뭐 울소재니, 캐시미어, 모헤어 등등 여러가지가 참 많죠. 오늘은 이런 울 소재들을 한 번 정리해보려

ellienote.tistory.com

 

 

 

 

 

 

울은 양의 털이죠.  오늘은 양의 털, 양모인 울 자체의 종류에 대해서 정리해볼게요.

가끔 울 소재의 옷을 보면 버진울, 램스울 등 울 앞에 여러가지 붙어서 불리는 것을 볼 수 있죠?

모두 양의 털이지만 어떤 양에서/어떻게 털을 얻었는지에 따라 이름을 붙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추가로 채취한 양모를 어떻게 가공했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불리기도 합니다.


울을 얻는 양에 따른 분류

 

  • 램스울(lamb's wool)

 태어난지 5개월~7개월 정도의 어린 양에게서 얻은 털을 램스울이라고 합니다.

새끼 양에게서 얻은 털이니 만큼 굉장히 부드럽고 값이 비싼 편입니다. 어린 양의 짧고 부드러운 털로 다소 강도가 약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피부는 램스울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 버진울(Virgin wool) 

버진 울은 어떤 범위로 보느냐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죽은 양이 아닌 살아있는 양에게서 얻은 울은 버진 울이라고 하기도 하고 울 같은 경우는 재활용을 하기도 하는데

재활용 하지 않은 울을 버진 울이라고 하기도 해서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 메리노울(Merino wool)

메리노 울은 양의 한 품종인 메리노 양의 털입니다. 

메리노 양은 좋은 품질의 양모를 얻기위해 사람이 개량시킨 종으로 양모 중에서 최고급으로 취급되는 것이 메리노 울입니다.
현재 호주에서 가장 많은 양이 생산되며 일반 양모보다 훨씬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 구김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울의 두께에 따른 종류

 

  • 파인울(Fine wool) 

 원사의 굵기에 따라 나눈 이름으로, 같은 종류에서도 수퍼파인(superfine), 엑스트라파인(extrafine), 울트라 엑스트라파인(ultraextra fine)으로 갈수록 점점 더 얇아지게 됩니다 . 그리고 파인울은 그 두께가 두께인 만큼 가는 번수의 소모사로 제직됩니다. (소모사는 섬유장의 길이가 가늘고 긴 것으로 방직한 것이었지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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